'2022학년도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 운영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옥)은 지난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초․중학교 12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이 지난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초․중학교 12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를 실시했다.(사진=대전교육정보원)
대전교육정보원이 지난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초․중학교 12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를 실시했다.(사진=대전교육정보원)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운영한 '2022학년도 여름방학 수학체험캠프'는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각 대상별 2기, 총 6기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운영되는 2회째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학부모 및 학생이 자율적으로 신청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관내의 수학 전공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학생 눈높이 및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수학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수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수학캠프에 참여한 안선우 학생(외삼초 5학년)은 “여름방학동안 수학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좋았다. 다른 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투키와 아쥴 보드게임을 하면서 전략을 세우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너무 몰입을 하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게임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안선우 학생을 인솔하고 또 다른 자녀를 동반해 자유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대전에 이런 수학체험기관이 있는 것이 너무 좋다. 큰 아이도 수학체험캠프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고, 둘째 아이도 오빠를 기다리며 수학교구를 많이 체험하며 수학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은옥 원장은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학생은 물론, 대전교육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학 중에 멀리 가지 않고도 교육적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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