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내에 도시농업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아늑한 쉼터를 마련했다.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내에 도시농업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아늑한 쉼터를 마련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내에 도시농업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아늑한 쉼터를 마련했다.(사진=평택시)

이 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실내 공간에 벽면 녹화용 바이오 월(Bio Wall)에 살아있는 식물을 식재하고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잔잔한 폭포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청량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치됐다.

청량한 휴게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도심 속 식물이 주는 중요성과 쾌적함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된다.

8월의 태양이 뜨거운 농업생태원에 다양한 종류의 벼와 각종 채소류 그리고 해바라기, 메밀,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 더운 여름철에 볼 수 있는 각종 꽃들이 자라고 있어 자연을 통한 쉼과 농업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이 농업생태원 실내ㆍ외를 모두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