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이어 김해 한림배수장 방문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의회 의장단 일행이 18일 창원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과 김해 한림배수장을 방문,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김진부 의장과 강용범 제2부의장,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이 방문한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양덕동 일원 저지대 상습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할 수 있는 우수저류 시설로 1만830㎥ 규모다.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양덕지구 우수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창원시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의회

김해 한림배수장은 태풍 ‘루사’로 화포천 제방 붕괴에 따른 이재민 및 주거지역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화포천 수위조절과 저지대 농경지, 가옥, 공장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1만3442ha 규모의 배수시설이다.

이날 김진부 의장은 “최근 역대급 폭우로 인해 수도권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고 경남지역도 이러한 자연재해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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