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인교대서 ‘학부모 공감 콘서트’ 개최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기자=유아기 학부모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막하다. 학부모의 이 같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한 '학부모 공감 콘서트' 자리가 마련됐다.

학부모 공감 콘서트 현장 ⓒ경남교육청

이 콘서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협업해 주관한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로 18일 경인교대에서 전국 유치원 학부모와 교원,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간 경남교육청은 부모가 자녀와 놀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소통을 잘하고 교감하며 잘 놀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학부모의 교육 활동 참여율을 지속 높여왔다.

이번에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유아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교육에 대한 여러 방향을 제시했다.

1부 사례 공유 자리에서는 한유진 안산대학교 교수의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사례 분석'과 김연진 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의 ‘놀이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학부모’라는 강연으로 참석자에게 양육 정보를 제공했다.

2부는 윤민아 호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경남 지역 물금유치원 임하영 교사, 정미옥 학부모, 세종과 전북 지역 학부모가 이야기 콘서트를 열어 소중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이미숙 경남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아 발달에 맞는 놀이를 존중하고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미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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