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윤정섭이 드라마 '진검승부'에 캐스팅 됐다.

윤정섭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정섭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극 중 윤정섭은 신아라(이세희 분)와 함께 일해 온 베테랑 박 수사관 역을 맡았다.

신아라에겐 없어선 안 될 최고의 아군으로 눈치도 빠르고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주책 맞고 오지랖 넓은 반전 매력 캐릭터를 연기하는 윤정섭은 “진검승부에 캐스팅되어 김성호 감독님의 연출과 임영빈 작가님의 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임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정섭은 연극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햄릿’, ‘리차드 2세’등 이외 다수의 연극무대에서 빛을 낸 실력파 배우이며, 영화 ‘귀수’, ‘너와 나의 계절’, ‘유령’, 드라마 ‘해치’, ‘이미테이션’, ‘여신강림’,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서 다양한 모습과 맡은 캐릭터의 깊은 해석으로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핸썸’에서 첫 주연을 맡아 ‘신재혁’ 캐릭터를 싱크로율 100%로 소화했고 흥행 중인 영화 ‘헌트’에서도 안기부 해외팀 요원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스크린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윤정섭이 출연을 확정한 ‘진검승부’는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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