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2년 청렴교육 자리에서 강조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본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교육 ‘청렴 라이브(Live)’를 열었다.

청렴 라이브(Live)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이날 교육감,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4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이 참여했고 함께하지 못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직원은 실시간으로 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열려 자칫 딱딱하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어 공연 형식으로 풀어 참여자들이 청렴 문화를 즐기면서 청렴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공연 형식의 교육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별주부전」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하여 청렴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모래 예술 공연 △최선을 다하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영웅(공직자)들의 이야기 감동 영상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별주부전」 공연 ⓒ경남교육청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의 성과를 냈다.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당한 업무지시 분야 집중 개선 △부패공익신고 환경 조성과 신고자 보호 강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경남교육을 실현중에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은 우리 경남교육의 자부심이다”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바탕이 되는 미래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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