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민·관·군·경 협력방안 협의-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18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은 18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18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천군청)

이번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군의회 의장, 김민재 육군제8361부대 1대대장, 최철균 서천경찰서장, 한만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수 서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민·관·군·경간 상호협조와 지원사항, 군 통합방위태세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국내외 상황이 혼란스러운 만큼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은 18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18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천군청)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등 28개 기관에서 1800여 명이 참여해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테러로 인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축소 진행됐던 을지연습 훈련은 올해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 등의 안보 위협대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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