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확산 위해, 2020년부터 11명 선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위해 ‘아산시 적극행정 우수 직원’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산시청 중앙에 설치된 아산시민헌장 기념석./ⓒ김형태 기자
아산시청 중앙에 설치된 아산시민헌장 기념석(사진=김형태 기자).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적극행정 통해 업무절차나 규제를 개선하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직원이다.

또 국민편의를 증진한 공무원도 포함되며 단순한 민원 친절 대응 사례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수 공무원 추천은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아산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서 제출과 시민 추천을 병행 추진한 뒤, 접수된 사례에 대해 9월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 직원을 최종 선정 예정이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 직원에겐 인사 평정 가점,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는 물론, 중앙부처 우수사례 입상 시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인 우대 조치도 예정돼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11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