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주민 저혈당 증세 및 80대 주민 톱질 중 깊은 열상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이 진도군 조도 섬마을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진도군 조도 섬마을에서 저혈당 증세를 보인 80대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이 진도군 조도 섬마을에서 저혈당 증세를 보인 80대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8일 밤 10시 26분경 상기 장소에서 80대 주민 A씨(여)가 저혈당 증세를 보인다는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받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를 연안 구조정에 탑승시켜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5시 54분경 같은 지역 80대 주민 B씨(남)가 톱질 작업 중 왼손 검지에 깊은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목포시와 진도군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관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87명을 경비함정 등을 이용, 육지로 긴급 이송하며, 섬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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