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심달기가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심달기 ⓒ에스콰이어 제공
심달기 ⓒ에스콰이어 제공

오는 8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말아’에서 원톱 주연을 맡은 심달기는 그간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서 학대받는 불행한 가정의 청소년, 불량한 미성년의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작품에도 우는 장면이 있느냐는 질문에 심달기는 “시나리오에는 우는 장면이 없었는데 촬영하다 눈물이 흐르는 바람에 우는 장면이 생겼다”며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작품에 우는 모습이 나왔다”고 답했다.

눈물 연기의 방법에 대해 심달기는 “실제 인생에서 눈물 버튼을 만들어둬야 한다”며 “인생의 트라우마들을 잘 기억해 연기할 때 그 장면의 감정을 끌어온다. 그런데 그러려면 안 좋은 기억들과 계속 마주해야 해서 힘들다”고 말했다.

‘말아’에서 전염병의 유행으로 집에 콕 박혀 있게 된 청년 백수 ‘주리’ 역을 맡은 심달기는 “그간 영화에서 보여드렸던 모습 중 가장 사랑스럽다”며 “관객들도 사랑스럽게 느낄 만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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