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 매송면 51사단 군 장병 7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이 넘게 화성시 매송면 일대 피해 지역을 방문해 침수된 농막과 무너진 비닐하우스 내 농자재 정리, 빗물 배수작업,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진흙 청소 등을 돕고 있다.

화성시 매송면 51사단 군 장병 7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이 넘게 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사진=화성시)
화성시 매송면 51사단 군 장병 7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이 넘게 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사진=화성시)

이들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면서 신속하게 마을이 정리되자 주민들도 한시름 걱정을 놓는 상황이다.

부대 관계자는 “국민의 군대로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매송면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총 30여 건의 주택 및 시설 침수피해와 약 100ha 정도의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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