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전북도민과 함께 만든 “전라북도 녹색전환 11대 정책”에 맞춘 민선 8기 과제 발굴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전환연구소 주관으로 정책토론회 개최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와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유혜숙), 녹색전환연구소(이사장 김지영)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사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19일 전라북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사회 정책토론회
사진 =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사회 정책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도민과 함께 만든 전라북도 녹색전환 11대 정책’발표에 이어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가 ‘민선 8기 전북도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정책분석’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은 곽동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권요안 도의원, 김정흠 임실군의원, 한순옥 도 자연생태과장, 김보국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장, 오용석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네트워크 위원장이 참여했다.

토론에 앞서 유혜숙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최근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침수피해를 보는 등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는 이제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지속가능한 전북을 위해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이라는 키워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정책화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라북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주영은 도의장은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 삶 속 깊이 들어와 있는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와 호남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단적인 사례”라면서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이제 전라북도에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이라는 정책을 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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