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9일 오후 4시 16분쯤 대전시 중구 은행동 목척교 아래 한 공사현장에 주차된 16t 살수차량에서 불이 났다.

119구급차량.(뉴스프리존)
119구급차량.(뉴스프리존)

불이 나자 6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어깨 부위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살수차에 설치된 양수기 일부를 태운 후 1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양수기 조작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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