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대면 학위수여식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22일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축가 △학위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졸업생, 교수, 학부모 등이 다함께 모여 진행된 가운데, 박사 89명 · 석사 356명 · 학사 802명 등 총 1,321명이 학위를 받았다.

배덕효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완벽한 경험만을 추구하다 보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완벽을 추구하는 그 시간 동안 세상은 두세 걸음 앞서 나가기 때문이다"라며 "똑똑한 사람은 짧은 기간 성공을 이뤄내고, 현명한 사람은 천천히 오랜 기간 성장한다. 졸업생 여러분들이 삶의 가치나 목표를 어떠한 성공에 두기보다는 지속적인 성장에 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 총장은 "주변의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라도, 다른 질문을 던지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기 바란다. 세상의 위대한 혁신과 창조는 남다른 질문을 던진 사람들의 문제의식 덕분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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