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항=장병철 기자]11일 새벽 5시 3분 쯤 경북 포항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놀란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신고도 잇따랐다.

이날 새벽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울산과 부산 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느껴져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하고,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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