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9월 4일까지 다양한 장르 문화행사 마련
노래와 댄스, 마술공연, 그리고 색소폰과 국악공연 등
주 무대인 등나무 운동장과 최북미술관 광장서 주·야 볼거리 마련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공연 보면서 지친 마음 달래줄 것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빛과 생태가 어우러진 무주반딧불축제기간 동안 각종 버스킹 공연 등 오랜만에 관람객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무주반딧불축제(개막식)
사진=무주반딧불축제(개막식)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한풍루 등나무 운동장을 중심으로 남대천 일원과 최북 미술관 광장,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주·야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안성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축제 기간 내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등나무 운동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쇼, 풍선쇼, 마술쇼 등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과 더불어 무주의 전통을 계승한 농악, 무풍 기절놀이, 부남뱃소배묻이굿놀이 등 전통놀이가 재현되며, 무주군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는 각양각색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국악협회,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코미디쇼, KBS국악한마당,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공연 등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유성현 팀장은 “무주 군민과 무주를 찾은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과 행사들을 준비했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가 행사를 넘어 관람객들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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