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단했던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규 신청을 재개하고 금리를 평균 0.69%포인트(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재직기간 1년 이상 직장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억 원 한도, 최저 4.234%의 금리가 제공된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도 최대 0.41%P 인하한다.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0.41%P,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0.31%P 낮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금리 상승기에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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