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오는 10월 30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조셉 홈스(27, 미국)와 미들급(83.9kg)에서 맞붙는다.

홈스 vs 박준용 ⓒUFC 제공
홈스 vs 박준용 ⓒUFC 제공

UFC에서 가장 많이 싸운 한국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박준용은 지난 5월 에릭 엔더스전 승리 이후 5개월 만에 빠른 복귀를 결정했다.

상대 홈스는 UFC 1승 1패의 신예로 지난해 10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와 데이나 화이트: 룩킹 포 어 파이트를 거쳐 UFC에 입성했다. 

지난 경기 베테랑 앤더스를 잡은 박준용은 “경기를 바로 바로 뛰는 걸 좋아한다”며 “그냥 시합만 할 수 있으면 랭킹은 진짜 상관없다”고 말했다.

홈스에 대해 박준용은 “신체도 길고, 그라운드와 피니쉬 능력도 좋다”며 “UFC에 있는 선수들은 다 잘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 박준용은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준용은 “아무래도 상대가 나보다 감량을 많이 할 거기 때문에 초반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장기전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빠른 템포로 경기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준용은 “이번 시합도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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