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1위 정청래 ·2위 고민정

[서울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27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서울·경기 경선도 압승 했다. 이 후보는 "점점 어깨가 무거워진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당 대표 누적 득표율에 이재명 78.22%, 박용진 21.78%으로 서울 합동 연설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변함없는 높은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의원 투표·2차 여론조사 합산해 내일 당 대표 선출 예정으로 서울·경기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80% 안팎의 권리당원 표를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지역순회 경선의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가 78.22%, 박 후보가 21.78%다. 이날 서울·경기 경선을 끝으로 16개 지역 순회 경선은 마무리됐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로는 1위 정청래후보가 2위 고민정으로 3위 박찬대 4위 장경태 5위 서영교로 최고위원 당선권 5위까지 친명계 4명·비명계 1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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