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2022 KLPGA투어 스무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2’(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 원) 3라운드 주말 무빙데이 경기가 8월 27일(토) 열렸다.

주말을 맞아 많은 갤러리들이 입장하여 선수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한화클래식 2022’는 3년 만에 치러지는 유관중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하기 위해 많은 갤러리들이 몰릴 것을 예상하며, 주최측은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한화큐셀은 ‘3년만에 대회장을 찾아 주시는 갤러리분들을 위해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화큐셀 골프단 소속 선수들을 특별 초청하여 갤러리들에게 멋진 선물을 안겨 주었다.갤러리들은 그런 즐거움을 직관하며, 선수들의 명품 샷을 눈으로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을 진행한다.대회기간 동안 사용되는 갤러리 입장권과 팜플렛, 가이드북을 모두 디지털화하는 등 종이 사용을 최소화 했다고 한다.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종이 인쇄물에는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친환경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개최사는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대회 운영진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하고, 쓰레기 사용 감소와 효율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생분해(세균 등의 의해서 분해되는 성질) 비닐 쓰레기 봉투를 나눠 쓰레기 함량을 최소화 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친환경 대회로 나아가는 한화클래식의 의미를 담아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ecotree)를 수여 하는 등 특별 세레머니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KLPGA투어 매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22’는 친환경 대회로 자리매김하는 대회로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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