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하반기 첫 대회 '한화클래식 2022' 홍지원(23) 생에 첫 우승 달성,
최고 난이도 코스 세팅! 홍지원(23)만 여유 있었다.
48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춘천=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 = 홍지원(23.요진건설)은 8월 28일(일)에 치러진 2022 KLPGA투어 스무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2’(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 원)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3개, 버디 3개, 이븐파로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로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로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22' 우승자 홍지원(23)선수 = 사진제공[KLPGA]
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22' 우승자 홍지원(23)선수 = 사진제공[KLPGA]

우승상금 2억 5,200만원의 주인공 탄생은 홍지원이였다. 홍지원은 48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021시즌 KLPGA정규투어에 입성해 자신의 최고 성적인 2021년도 한화 클래식 대회에서 3위에 성적이 최고의 성적이였다. 

하지만 '한화클래식 2022'에서는 홍지원의 독보적인 경기운영으로 나홀로 이번 대회를 지배한 선수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페어웨이가 좁으면서 긴 러프와 단단한 그린 코스세팅으로 출전한 모두 선수들은 오버파 기록을 적어내며 당혹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단 한명의 선수만 이번 대회를 나홀로 편안하게 경기를 치른 선수가 바로 메이저 우승자 홍지원 이다. 

홍지원는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경기를 보여 줄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송곳같은 드라이버 샷이다.
좁은 페어웨이로 안착률이 높아 다른 선수들의 어려움을 혼자 쉽게 경기를 펼쳐 나갔다. 

홍지원은 드라이버 평균거리가 200미터로 94위 하위권에 있지만, 정확한 드라이버의 장점으로 '한화클래식 2022'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다. 

홍지원은 3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공식 인터뷰에서 자신의 멘탈이 매우 약해서 최종라운드에서 많은 부담을 갖게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오히려 3라운드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긴장감과 부담감을 이겨내고 홍지원은 첫 우승의 감격을 가졌다.

홍지원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긴장감이 많았지만 그래도 잘 이겨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여서 성적이 좋게 나온거 같다고 전했다. 김연아 선수의 영상을 보는게 루틴이여서 오늘 아침에도 보며 힘을 얻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홍지원은 10년 넘게 투어생활을 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인성이 좋은 선수, 좋은 선배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22'은 어려운 코스 세팅으로 힘들어 했지만 출전한 모든 선수들은 최선의 경기로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었다.

박민지는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로 1오버파 최종 합계 5오버파 293타로 단독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2위 상금 1억 5천4백만을 추가하여 상금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박지영은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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