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21시기준 4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4만1천930명 확진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89.1%를 차지한 오미크론 ‘BA.5’ 분석 결과, 국내도 6월 말 이후 점유율이 급증해 90% 이상 확인됐다고 밝혔다.또 당분간 ‘BA.5’의 국내 점유율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국내 코로나19 변이 감시를 강화하고 새로운 변이 등장에도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89.1%를 차지한 오미크론 ‘BA.5’ 분석 결과, 국내도 6월 말 이후 점유율이 급증해 90% 이상 확인됐다고 밝혔다.또 당분간 ‘BA.5’의 국내 점유율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국내 코로나19 변이 감시를 강화하고 새로운 변이 등장에도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27일)전날(8만2천73명)보다 4만143명 줄어든것. 일주일 전보다 1만4천여 명 감소한 수치로, 일요일 중간집계 기준으로는 지난달 31일 이후 4주 만에 4만 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0시를 기준하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493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5870명)이며, 수도권에서 3만7126명(43.7%), 비수도권에서 4만7806명(56.3%)이 발생하였다.

또한,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46.0%)으로 경기 1만1천741명, 서울 5천756명, 인천 2천572명으로 총 1만9천306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전체 (54.0%)으로 경북 2천763명, 경남 2천572명, 전남 1천906명, 대구 1천809명, 충남 1천803명, 충북 1천617명, 대전 1천563명, 전북 1천559명, 강원 1천514명, 광주 1천490명, 부산 1천139명, 제주 871명, 울산 815명, 세종 440명등으로 총 2만2천624명이다.

이날 21시기준, 4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9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증가를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9천19명→15만212명→13만9천310명→11만3천359명→10만1천140명→9만5천604명→8만5천295명으로 일평균 10만6천277명이다.

한편, 다가온 추석 연휴 방역에도 고심인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이날 고위 당정협의에서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기존보다 25% 이상 많은 2천여 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고령층 등에만 시행하던 무료 PCR 검사를 연휴 기간에 한해 전국민에게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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