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통과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순천시의회가 제26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순천시의회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순천시의회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강형구 의원이, 부위원장에 신정란 의원이 선출됐다. 유영갑, 장경순, 김태훈, 서선란, 최현아, 양동진, 이세은, 장경원, 정광현 의원 등 총 11명이 2023년 12월 말까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형구 위원장은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광역단체다. 고령화 인구 비율 또한 24% 정도로 높아 공중보건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현 의료시설은 매우 열악하고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더불어“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순천에 의과대학 유치를 지원, 전라남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29만 순천시민과 200만 전남도민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를 방문, 유치 관련 촉구 및 지원 활동은 물론,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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