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안성시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민 1인당 최대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시는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25%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때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 충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데, 9월 1일부터 결제 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추석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추진되는 동안에도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10%(국비4%, 도비3%,시비3%) 인센티브는 지속돼 월 최대 10만원 혜택은 유지된다. 충전은 최대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재충전 및 소비를 유도해 장기 침체 중인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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