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교보생명은 교보생명빌딩, 강남 교보타워 광화문글판을 가을편으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강은교 시인의 시 '빗방울 하나가 5'에서 가져왔다. 작은 존재라도 능동적인 주체로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열망이 있음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았다.
가을편 문안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이다. 대상 수상자인 성균관대 타오루이쩡(21) 씨는 창 밖 희망의 별을 바라보는 인류와 두드림의 의미를 참신하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우 기자
windf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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