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규제 등으로 서울시민이 받지 못하는 불합리는 원천 제거”
[서울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일 집무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의원들 격을 높이는데 다양한 지원 혜택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정에 혹 불필요한 규제 등이 있어 서울시민들이 누려야 할 혜택이 축소 되거나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문제”라면서“이러한 사안이 있다면 과감하게 이를 제거해서 서울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골고루 제공 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환희 위원장은 “서울시 인사 문제에 대해서 전임 의회가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의장과 운영위원장간에 부적절한 잡음을 고려해서라도 저는 인사에 관련해서는 일절 간여 하지 않을 것”이라며“서울시의회 의원 개개인들이 각자 맡은바 역할에 충실하게 임 할 수 있도록 저는 뒤에서 묵묵하게 보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심경도 피력했다.
그는 “과거에 연연해 미래가 안 보이는 행위보다 현실적이고 능동적인 서울시의회의 역할이 무엇이고 서울시민들이 선택한 의원 개개인들이 가진 소명 의식을 최대한 고취 시킬 수 있는 것이 운영위원장 몫이라 여겨 이를 충실하게 이행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가 기 운영 집행 된 사안이거나 향후 집행 될 사업과 관련해 의회가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이에 대한 잘잘못을 가리는 것은 의회 고유의 의무”라며“이를 두고 전임자 지우기라는 등의 불편부당한 지적은 옳은 게 아니라 의회 고유 의무를 외면하라는 처사로 수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의회의 역할론을 제시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불필요하고 부당한 예산 집행은 결국 서울시민들에게 손싱을 안겨주는 것이자 서울시민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사장 시키는 결과”라며“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존재하는 것을 의원들 이 확실하게 인식하고 업무를 추진토록 제게 주어진 몫을 다 하겠다”고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역할을 거듭 콕 찍어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