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중흥 진작으로 새로운 역사 펼쳐 낼 최선의 노력 다 할 것”

[서울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진우 스님이 조계종 38대 총무원장으로 추대, 당선 됐다.

진우 조계종 38대 총무원장으로 당선 된 직후 총무원 회견장에서 소감을 밝히는 모습./사진=뉴스프리존 DB
진우 조계종 38대 총무원장으로 당선 된 직후 총무원 회견장에서 소감을 밝히는 모습./사진=뉴스프리존 DB

지난 2일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추인, 당선 된 진우 스님은 총무원 회견장에서 “불교 중흥 진작으로 새로운 역사를 펼쳐 낼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진우 차기 총무원장은 “소통, 교구, 종무의 3가지 역점을 통해 복잡다단한 불교계 숙제를 해결해 나 갈 것”이라면서“종단 포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종단의 정화 기능이 사실상 다양하고 실제적 기능을 다하고 있으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보완토록 해 자정 기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일부 부적절한 사안들에 대해 엄정한 잣대로 바로 잡겠다”는 견해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우 차기 총무원장은 “현 원행 총무원장을 비롯한 37대 집행부에서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신 스님들께 감사 드린다”면서“저 역시 전임 총무 원장님들의 노고에 누를 끼치지 않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역설 했다.

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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