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지수연동형 펀드) 4종목 월분배금을 첫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에 1·4·7·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던 것과 달리 7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영업일로 지급일을 변경한 바 있다. 

변경된 지급 기준에 따라 8월 31일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9월 2일 월분배금이 지급됐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 'TIGER 200커버드콜ATM ETF'이 적용 대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ETF운용부문대표는 "최근 금리 상승과 시장 변동성 심화로 투자자들이 자본이익보다 인컴수익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향후 다양한 월분배 ETF 추가 출시를 통해 연금 생활자 및 안정추구형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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