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최순실, “그렇게까지 생각 못 했을 것… 그러면 파산 아니겠냐"

국정농단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 1심 선고가 오늘 예정된 가운데, 유시민이 이에 대해 언급을 한 장면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한 리뷰토크쇼에서는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돼 검찰의 구형을 받은 최순실의 징역과 벌금에 대해 다뤘다. 

이날 유시민은 “최순실은 정유라 이대 부정입학 때문에 이미 3년을 받았다. 20년을 받으면 합치면 23년이다. 그러면 지금 나이를 계산하면 평생 교도소에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본인은 중형이 구형되리라 예측은 했겠지만 25년씩 구형되리라 생각 못 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순실이 실제로 가진 재산이 얼마쯤인지 모르겠는데 벌금이랑 추징금 합치면 1250억 원쯤이다. 그러면 파산 되는 거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은 최순실에게 유기징역의 최대치인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 9735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13일 오후 2시 10분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의 1심이 선고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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