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이윤태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이사장 이윤태)는 2018년 국가브랜드를 '세종대왕'과 '한글'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이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한글사용평가위원회, 정음문화연구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등 관련 단체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를 하기 위한 '2018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문화제' 취지문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2018년의 국가브랜드를 '세종대왕'과 '한글'로 정하고, 범국민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형오 명예대회장(전 국회의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 지도자라면 반드시 세종대왕께서 몸소 실천하셨던 경청의 자세와 포용의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면서 "뜻깊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세종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이 거듭 태어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홍식 공동대회장(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나라다움'이란 기초를 쌓았고 자주 번영 할 수 있는 방법을 '생생지락(生生之樂)'이라는 정치 이념을 가지고 몸소 실천하며,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세종성왕’께서 즉위하신지 600돌이 되는 무슬년이다"고 설명한 그는 "그분의 높은 뜻과 업적을 되돌아 보고, 현재 우리와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해 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개회사를 전했다.

이윤태 총괄집행위원장(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이사장)은 "올해는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이 '왕'이 된지 60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18년을 '세종대왕'과 '한글'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정하고, 여러 단체와 협업하여 범국민운동을 펼쳐 나갈 생각이다"면서 "오는 3월경 '세종대왕국민위원회','세종대왕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니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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