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간업무보고서..."의원님들의 자료요구와 질의에 만전을 기해달라"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3일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국정감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15일부터 제340회 도의회 임시회가 있다”며 “각 부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준비 관련 의원님들의 자료요구와 질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시기적 타당성, 합리성을 충분히 설명해 원안대로 예산이 승인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도의회에서 발간한 이번 추경 예산안 관련 총괄 분석 자료를 참고해 질의 답변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계속해서 김 교육감은 “오는 10월 12일에는 국정감사가 있을 예정이다. 자료는 제출 이후 수정이 어렵다. 의원 요구자료 제출 시 의원들의 의도와 요구자료 내용을 정확히 파악 후 자료 작성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수량, 통계 자료는 몇 번을 확인 검토하여 제출해야 한다”며 “각 과장님, 국장님 책임하에 확인·점검해주시고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부교육감님의 도움을 받고 비서실과도 상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이밖에도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이 생각하는 내년 예산편성 최대 관심분야는 ‘창의융합학교’와 ‘미래교육 추진 지원’으로 조사됐다. 또 AI‧인문‧경제교육의 확대를 원하고,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자료들을 잘 확인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업무에 적극 반영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