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대교 관문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 든다...장기기증 활성화 도모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생명 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이 오는 18일까지 인천 강화대교 관문에서 열린다. 

▲강화군이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을 초록빛으로 밝히며 ‘생명 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을 초록빛으로 밝히며 ‘생명 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29개 지자체와 11개 공공기관, 25개의 병원, 16개의 민간기업 81개 기관이 참여, 장기기증 활성화를 꾀한다. 

전국의 주요 건물을 통해 밤하늘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전달한다. 강화군은 기증자와 유가족 등과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했다. 

강화대교 관문에 초록색 조명을 점등하고 ‘세상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 듭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송출하며, 기증자들과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초록빛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초록빛 순간을 특별하게 촬영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김진숙 보건소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밝히는 새로운 시작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생명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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