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롯데갤러리 아트홀에서 10월 3일까지 뉴미디어 'TAMEBOW'(테임보우) 전시회를 진행한다.

테임보우는 혼돈과 모호함을 시대의 정체성으로 하는 인간이 자연적 인공성을 찾는 과정을 테마로 선정했다. 구기정, 듀킴, 람한, 류성실, 샘 루빅(Sam Lubicz), 영보이댄싱그룹(YBDG), 정성진, 한지형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작품 18점을 감상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갤러리에서 관객들이 뉴미디어 테임보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갤러리에서 관객들이 뉴미디어 테임보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주요 작품으로는 2021년 역대 최연소로 제19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한 류성실 작가의 'BJ 체리장 2018.4', 디지털 페인팅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람한 작가의 '케이스'(Case) 시리즈, 샘 루빅의 'Lone En Masse' 등이 전시된다. 

롯데백화점 김영애 아트콘텐츠실장은 "뉴미디어 아트는 최근 MZ세대(1980~1994년 출생자)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활용하면서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츠다.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 아트 작품이 프리즈, KIAF 아트페어에서도 끊임없이 주목받고 있는 것처럼, 미래의 개척자가 될 새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먼저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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