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당진서 도내 14개 시‧군 배움자리 개최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청은 당진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담당하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과장 대상 배움자리를 개최해 지역 특성에 맞는 행복교육지구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당진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담당하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과장 대상 배움자리를 개최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당진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담당하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과장 대상 배움자리를 개최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청이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속 마을, 마을속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추진하는 정책이다.

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모든 15개 시‧군을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및 지원 계획(김국회, 충남교육청 장학사) ▲충남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강석전, 충남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 추진 사례(서정숙,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사례(전종훈, 당진 고대면 마을교육자치회 센터장)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 하반기 지역별 계획과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는 일시 사업이 아닌 우리 교육청의 중점 정책이자, 지역사회와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 사업”이라며 “충남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교육가족, 지자체 업무 담당자,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별로 특색있는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학교마을 축제 ▲마을연계 교육과정 지원 ▲마을교육박람회 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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