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서울시와 플랫폼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산재보험, 개인 상해보험이 없는 배달노동자의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은 만 16세 이상(이륜차 면허 소지) 서울시 거주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보장기간은 12월 12일까지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플랫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해당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것이다. 서울시와 함께 더 많은 배달라이더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요율 인하 및 새로운 상해담보 추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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