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평택·당진항에서 일본 나고야항을 오갈수 있는 기항 컨테이너선 직항로 시대가 예고됐다. 

평택항 전경/뉴스프리존 DB
평택항 전경/뉴스프리존 DB

이를 위해 16일 오후  평택·당진항 동부두 8번석에서 ‘팬스타지니호’ 취항식이 열릴 예정이다.

15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신규로 개설항로에는 ‘팬스타지니호’가 매주 금요일 경기남부권의 화주가 평택항에서 선적하면  부산항 신항을 거쳐 월요일 오전 일본 오사카항에, 나고야항에는 화요일 오전에 입항하는데   주 1회 운항하게 된다.

‘팬스타지니호’는 13,680t급 로로선(Ro-Ro Vessel)으로, 컨테이너 264TEU를 실을 수 있는데 선사측은  한 항차당 약 130TEU를 운송할 예정이다,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평택-일본 간 신규항로 개척으로 국적선사의 운항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남부권 및 충청권 기업들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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