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통일을 준비하는 언론인의 자세와 역할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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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통일을 준비하는 언론인의 자세와 역할 찾는다
  • 도형래 기자
  • 승인 2022.09.1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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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토론회,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토론회 열어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북언론 보도에 대한 문제점과 한계를 짚은 토론회를 연다.

한국인턴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김철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북 언론보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언론인의 자세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기협은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관계가 더욱 긴장 국면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동안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성과가 장기간 교체될 우려가 있다”며 “언론보도에서도 이 같은 기류가 반영돼 북측을 남측의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대상으로 보는 대결적 보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기협은 기자들이 남북 관련 보도에 통합적으로 견지해야 할 ▲분단 체제의 극복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민족의 화합과 번영 등의 가치에 기반하는 보도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원대한 구상은 늘 일관된 모습이었다. 지난 2019년 6월 진행된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고착상태에 이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댐대한 구상'까지 제했지만 호응받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다. 이 시점 언론인의 자세와 역할을 묻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진행된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어 인기협은 “6.15공동선언 22주년, 10.4공동선언 15주년을 앞둔 올해 북측을 적대시하는 대결적인 보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밝히겠다”며 “통일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을 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정립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고승우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가 ‘통일을 준비하는 언론인의 자세와 역할- 분단 언론의 금기 : 국보법과 한미동맹 정상화 급선무’에 대해, 김치관 통일뉴스 편집국장이 ‘바로 보고, 바로 쓰고, 바로 열고, 바로 만나자 - 윤석열 정부 시기, 북한 관련 보도와 언론교류’에 대해 발제를 한다.

정일용 전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장의 진행으로 김수한 박사(한국기자협회 남북통일분과위원회 간사, 헤럴드경제 기자), 박대용 재단법인 시민방송 이사장(전 MBC 기자), 안영민 사단법인 평화의 길 사무처장(전 민족21 대표), 이명재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자유언론실천재단 기획편집위원), 이창은 <뉴스프리존> 편집국장, 진천규 <통일TV>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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