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검토 및 공약이행평가단의 자문 거쳐 완성
지난 13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건설을 위한 5대 분야, 61개 공약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건설을 위한 5대 분야, 61개 공약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건설을 위한 5대 분야, 61개 공약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예산군청)

예산군에 따르면 61개 공약사업은 약 3개월 동안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의 자문을 거쳐 완성됐다.

지난 13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24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이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 경제중심(12건) ▲예우받는 어르신·소외없는 복지(12건) ▲소득이 보장되고 대우받는 농업인(10건)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시대 창출(17건) ▲신도청 시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원도심 상권부활(10건) 등 5대 분야 61건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61개 공약사업에는 국비 1138억원, 도비 807억원, 군비 7125억원, 기타 570억원 등 총 964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임기 내 추진 50건 ▲임기 후 추진 11건 ▲신규 사업 33건 ▲계속 사업 28건 ▲예산 사업 50건 ▲비예산 사업 11건으로 각각 분류했다.

공약에는 ▲예산군 재정 1조원 시대 만들기 ▲민관합동 인구늘리기 추진단 구성 ▲내포복합 혁신센터 건립 ▲충남 시청자 미디어센터 유치 ▲청년 요리·예술·의좋은 콜라보(신활력 시즌2) ▲충남방적부지: 농촌공간 정비사업 추진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농공단지 조성 ▲농·축산 연합회관 신축 ▲예산 산림치유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공약사업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별 연차계획 검토를 통해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확보와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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