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 수영요트경기장에서 불이나 수리 중이던 요트 3척이 불에 탔다.

수영요트경기장 화재
수영요트경기장 화재 ⓒ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경 부산 해운대구의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수리를 위해 육상에 정박돼있던 요트에서 불이나 1시간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요트 1척이 전소됐고 옆에 있던 요트 2척도 일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소한 요트의 선주인 A씨는 전날 오후 배터리 충전을 시킨 뒤 귀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감식 및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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