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탈북청소년·청년 대안 교육시설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경기=뉴스프리존] 이윤경 기자= 의정부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5일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탈북청소년·청년 대안 교육시설인 한꿈학교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탈북청소년·청년 대안 교육시설 한꿈학교 방문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의정부시청)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탈북민 대안교육 기관인 한꿈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의 설립 취지와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설 라운딩을 통해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세밀하게 살폈다.

또한,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한꿈학교 학생 대표 한은화 학생의 감사 편지도 전달받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꿈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돕고자 하는 사람이 꼭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꿈학교는 1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탈북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탈북여성 제3국(중국) 출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중·고졸 검정고시, 대학 입학 준비 및 진로·진학프로그램 운영 등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는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이며, 현재 재학생은 40명이고 교장 등 교사 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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