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25)은 난 코스서 이틀연속 홀로 언더파 타수 유지
1년 만에 국내 복귀 전 전인지(28)는 4타 잃고 중간 합계 5오버파

[이천=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 = 이소영(25), 박민지(24)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par72 / 6,889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투어 스물두 번째 대회이자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2라운드에서 유일한 언더파 타수로 경기를 마쳤다. 

이소영(25)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영(25)은 2016년 KLPGA 투어에 입성 후 지난달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이소영의 우승 특징은 짝수해에 우승을 달성하는 징크스가 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다면 더욱 짝수해는 이소영의 해라는 명예를 가져갈 수 있다. 

박민지(24)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중간 합계 1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소영과 단 한타 차 단독 2위로 22시즌 3승 이후  후반기에 우승이 없는 박민지는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4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우승을 거머진다면 시즌 상금 1위와 다승 1위를 굳건히 지킬수 있다.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28)는 2라운드에서 고전했다.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한 개로 4오버파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5오버파로 전날 선두였던 홍정민(20)과 공동 10위로 2라운드 경기를 아쉽게 마쳤다. 

박민지, 이소영 = 사진제공[KLPGA]
박민지, 이소영 =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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