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위해 주말에도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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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위해 주말에도 복구 총력
  • 장상휘 기자
  • 승인 2022.09.1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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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간 포스코-협력사 1만5000명 임직원 복구작업 지속
7~18일까지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등 총 8만여명 복구 참여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포스코가 올해 말까지 포항제철소 정상가동을 위해 주말에도 복구활동에 총력을 다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7일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압연지역(후판공장) 지하에서 직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7일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압연지역(후판공장) 지하에서 직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이후 7일부터 본격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7일부터 18일 현재까지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등 총 누적인원 8만여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포스코 및 협력사의 1만5000명 임직원이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계속했다. 

주말에도 지속된 복구활동으로, 현재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의 배수작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압연지역 전력은 67%가 공급됐다. 현재는 압연지역 지하시설물 진흙과 뻘제거 작업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하고 있다. 지난 15일 3전기강판공장 가동에 이어, 17일에는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포항제철소를 찾아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냉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압연지역 중 후판공장의 지하 설비 복구현장을 찾아 진흙과 뻘을 제거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정우 회장은 "복구 작업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며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국가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복구활동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당분간 그룹내 전 계열사가 동참해 포항제철소 복구에 매진하기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9월 말까지 총 30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제철소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이라는 예보에 통상적인 태풍 대비책과는 다른 훨씬 더 강력한 방재대책을 수립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제철소 전체 정전과 침수에 의한 2차 사고로 화재, 폭발, 인명피해 등 치명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제철소 가동 이래 처음으로 태풍이 오기 전부터 전공정 가동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포스코는 이렇게 전공정 가동중단이라는 강력한 사전대비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임직원들의 복구 총력으로 3개월내 단계적으로 압연공장까지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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