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3년 만에 열리는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17일 전곡항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17일 전곡항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사진=화성시)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17일 전곡항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사진=화성시)

이번 뱃놀이 축제는 49척에 이르는 승선체험부터 어촌체험, 공연, 피크닉까지 준비했다.

고급 요트와 유람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적선 등 크고 작은 배들이 전곡항 앞바다와 제부도를 오가며 서해바다의 매력을 소개했으며, 하늘 위로는 케이블카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1천 2백년 전 통일신라시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을 배경으로 축제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과거 실크로드의 영광을 재현하고 2천만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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