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가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BMF, Bottom Mounted Freezer) 냉장고' 평가에서 비스포크 냉장고가 1~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RL38A776ASR, RB38A7B6AS9 (자료=삼성전자)
(왼쪽부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RL38A776ASR, RB38A7B6AS9 (자료=삼성전자)

스티바는 9월에 판매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10개 제품 중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개 모델(RL38A776ASR, RB38A7B6AS9)을 1, 2위에 선정하고, 총 7개 평가 항목 중 냉장냉동 성능·에너지 효율·온도 안정성·소음·고장 대응 6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Sehr gut) 등급을 매겼다.

해당 제품들은 냉장실과 냉동실을 분리 냉각하는 '트윈 쿨링 플러스'(Twin Cooling Plus) 시스템, '메탈 쿨링'(Metal Cooling) 등 독자 기술이 포함됐다. 기존의 제품과 외관 크기는 동일하지만 두께를 줄여 내부 용량을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Space Max) 기술을 적용했고 유럽 기준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스티바 냉장고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스티바의 양문형 냉장고(SBS, Side by Side) 평가에서도 1위를 거둔 바 있다.

삼성전자 양혜순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스티바 평가를 포함해 유럽의 다양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아 왔다. 차별화된 제품력이 곧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를 얻고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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