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S그룹(회장 구자은)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LS Future Day'를 19일 개최했다.

LS Future Day에서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 있다. (ㅅ진=LS그룹)
LS Future Day에서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행사는 LS그룹 구자은 회장,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임직원 200명이 참석해 계열사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사례는 ▲New Business(신사업) ▲Technology(기술) ▲Innovation(혁신) 분야로 구분해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하고 전사 공유했다. 우수 임직원들에게는 구 회장과 함께 하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New Business 분야 우수 과제로는 LS전선의 폐전선 재활용, LS일렉트릭의 공동주택 EV충전 등 6개의 프로젝트, Technology에서는 LS전선의 전기차 초급속 충전케이블, LS일렉트릭의 미주향 저압 배전반 등 9개 사의 과제, Innovation에서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 팩토리, LS-Nikko동제련의 톤당산소 자동제어 등 5개 회사의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 발표와 시상식 후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박형근 수석과 3명의 연사가 신사업, 기술,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보여준 창의성에서 LS의 미래를 바꿀 Futurist의 모습을 봤다. 전 구성원이 Futurist가 돼 2030년에는 지금보다 두 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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