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에스콰이어’ 10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민호 ⓒ에스콰이어 제공
이민호 ⓒ에스콰이어 제공

최근 SNS에 올린 게시물들에 관해 이민호는 “상황이 정답대로 흘러가는 걸 재미없어 하고 어떻게 틀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인 것 같다”며 “물론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많이 올린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파친코’에 대해 이민호는 “이런 시대에 이런 속도감을 가진 이야기가 이렇게 공들여져 나왔다는 것에 우선 자부심을 느낀다”며 “작품을 촬영하고 캐릭터를 소화하는 동안 스스로도 느낀 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과거의 일부터 먼 나라의 일까지 모든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손에 잡힐 듯 알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들여다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을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심오한 고민을 하게 해준 작품이기에 선택하게 됐다고 말한 이민호는 “반드시 전해져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약 누군가 작품을 보며 나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 나는 희열을 느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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