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전여빈이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전여빈 ⓒ마리끌레르 제공
전여빈 ⓒ마리끌레르 제공

10월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에서 외계인을 봤다는 것이 실제 경험인지, 환상인지 헷갈리던 와중 남자친구의 실종을 계기로 그의 흔적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인물인 ‘지효’역을 맡은 전여빈은 “‘모험을 감행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대본을 접했다”고 말했다.

배우라는 직업은 늘 모험을 떠나는 일이라고 말한 전여빈은 “많은 역할과 작품을 만나 자신의 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느꼈지만, 새로운 작품과 사람을 통해 틀이 깨지고 거듭난다”며 “매번 모험과 도전을 통해 배우라는 인생을 항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힘든 여정 속에 함께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전여빈은 “나를 포함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으면 될 것 같다”며 “뻔한 말일 수 있지만, 결국 사랑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일이니까”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