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통영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장애인의 집까지 배달 및 수거하는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애인 택배대출 서비스 ‘책나래’ 홍보 포스터 ⓒ통영시

책나래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무료 우편서비스로 통영시 거주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과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중인 시민이 대상이다.

이용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5권까지 14일 동안 빌려볼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7일 연장이 가능하다. 택배비용은 무료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액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든 사람이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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