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현대카드는 10월 14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는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 공연·토크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다빈치모텔은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뮤지션·배우·코미디언·작가·감독·에세이스트 42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주요 출연자로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주현영, 뮤지션 장기하·지코 등이 있으며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더못 케네디(DERMOT KENNEDY)의 첫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인 DJ 디디한(DIDI HAN)의 무대도 예정됐다.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됐다. 배우 박정민, 이석원 작가가 토크공연을 진행하고 배우 이동휘와 이상이는 래퍼 원슈타인과 무대에 오른다. 뮤지션 수민(SUMIN)과 음원 기술 스타트업 '버시스'(VERSES) 이성욱 대표는 음악과 기술 융합에 관해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박지형, 영화 번역가 황석희,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정보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천문학자 이석영도 출연한다.

전시장(스토리지)에서 펼쳐지는 디스코 클럽인 '다빈치 디스코 클럽'은 하세가와 요헤이, DJ Soulscape, 타이거 디스코가 1970~1980년대 K-POP과 씨티팝으로 흥을 돋운다. 심야 영화관 콘셉트의 '다빈치 미드나잇 시네마'는 '카사블랑카', '사랑은 비를 타고'를 상영한다. 이태원 스트리트 곳곳에서는 뉴욕과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트 디자이너 듀오 크랙앤칼(Craig & Karl)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 마련되는 팝업존에는 발렌티노 뷰티(Valentino Beauty)·호텔도슨(HOTEL DAWSON)·바잇 미(Bite Me)·피코크(Peacock)·배달의민족·키소주(KHEE Soju)·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그로서리스터프(Grocery Stuff)·카바 라이프(Cava Life)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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