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주민자치교육 과정 구성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창녕군은 지난 21일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창녕군 주민자치 리더교육은 6월 장마면을 시작으로 영산면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됐다.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들이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리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창녕군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들이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리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창녕군

주민자치 시범실시 4년 차인 창녕군은 남지읍·고암면·창녕읍·대합면에 이어 올해 영산면·이방면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주민자치교육을 전면 개편했다.

교육 운영 전 주민자치회 순회 간담회와 창녕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기존 자치교육의 개선점과 위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자치 발전단계에 따른 4단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회의 변환 과정과 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토대로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주민자치 성장단계가 아직 초기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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